농업용 스프링쿨러에 대한 단체 표준규격이 마련됐다.
한국농자재산업협회는 최근 스프링쿨러에 대한 단체 표준규격이 국립품질기술원으로부터 신고수리를 받음에 따라 여과기 이후 2번째로 단체표준규격품목이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체 표준규격 품목으로 제정된 농업용 스프링쿨러는 관개수형 플라스틱제 중소형 스프링쿨러로 10kg/㎤의 압력이하에 사용되는 것으로 겉모양은 탈색, 홈, 회전하는데 결함이 없어야 한다. 또한 수압이 1∼1.5kg/㎠의 저압에서도 균일분사 되어야 하고 기준 수압인 3kg/㎠에서 5시간 사용할 때 노즐 및 본체가 파열되지 않아야 한다.
여기에 균일한 분사상태, 양호한 내산·내식성, 간편한 분해조립, 내마모성 등의 기능을 지녀야 한다. 스프링쿨러의 치수는 소형과 중형으로 각각 5mm 및 15mm로 나뉘어진다. 이를 두고 한국농자재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스프링쿨러 단체표준규격 선정으로 농업용 기자재들의 단체표준규격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